SPC 대표 증거인멸, SPC 황제복 대표 구속

SPC 황재복 (62) 대표이사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의혹으로 4일 구속되었다.&

4일 영장실질검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황재복 대표이사

1. 사건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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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황재복(62) 대표이사는 2019년 7월~ 2022년 7월까지 SPC 그룹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의 조합원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다고 하거나 실제로 인사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았다.&

뿐 만 아니라 SPC 황재복(62) 대표이사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달리 사측에 협조를 잘하는 한국노동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피비파트너즈 노동조합에는 불이익 대한 조합원 확보 지원 및 해당 노조위원장이 회사측 입장을 옹호하는 인터뷰 또는 성명서 발표를 하도록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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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황 대표는 2020년 9월~ 2023년 5월까지 SPC 전무 백모씨(검찰 백모씨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하고 SPC관련 압수수색 자료를 빼돌리는 등 '수사정보 거래'혐의로 2024년 2월 23일 구속 되었다.)와 공모하여 검찰 수사관 김모씨에게 SPC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과 내무 검토보고서 등 관련 수사 정보를 제공받고 이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황 대표가 법인카드로 검찰 수사관 김모씨에게 선물이나 골프 접대내용을 결제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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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PC 황재복 대표이사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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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전 영장실질검사가 진행되었고 이후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다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라고 말하며 황재복 대표이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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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PC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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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은 상장회사인 (주)삼립 이외에 23개의 비상장회사를 포함한 28개의 국내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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