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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및 스포츠

논란 이강인 손흥민, 손흥민 입장 발표

by 소소한정보전달자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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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계는 파리 생제르맹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이강인을 둘러싼 논의로 떠들썩하다.

2023 AFC 아시아컵 카타르 대회가 2024년 1월 12일~2월 10일까지 개최되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무전술과 무기력했던 감독 클린스만의 태도 논란이 있었고, 반면 우리나라 대표팀의 의기투합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2월 7일 요르단과의 4강 전 이후 이강인을 비롯해 몇몇 젊은 선수들의 불성신한 태도로 인하여 대표팀 선배, 주장 손흥민과 충돌이 있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축구협회가 선수들 간 불화를 인정하면서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 부상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강인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이 불성실하고 예의 없는 태도에 관한 비난이 이어지자 이강인 선수는 본인의 소설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발 빠르게 사과하였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1. 광고계의 발빠른 대처

 

동료선수들의 인터뷰 및 그동안의 언행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강인 선수의 인성 논란은 빠르게 확산되었다. 대중들의 반응은 날이 갈수록 차가웠고 이에 이강인 선수가 전속모델로 활약 중이던 KT, 아라치 치킨, 파리바게트 측은. 광고송출을 중단하거나 재계약을 하지 않는 등 발 빠른 대처를 보여주었다.

광고뿐만 아니라 이강인 선수의 현 소속팀 PSG(파리생제르망) 유니폼은 당근마켓이 거래되기도 했다.

 

 

2. 이강인 PSG 방출

 

최근에는 "PSG& 무기한 출장정지", "이강인 PSG 방출" , "이강인 PSG강제계약 종료 "라는 자극적인 기사와 가짜 뉴스를 담고 있는 유튜브 내용이 60만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그동안 국민들이 믿고 응원한 만큼 성숙하지 못한 태도를 가진 이강인 선수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강인 선수의 현 소속팀인 PSG와 관련된 계약 및 무기한 출장정지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 사실 무근으로 확인되었다. 

 

 

3.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사과한 내용

 

 

대중 및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2024년 2월 21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성하는 마음을 전하며 손흥민에게 직접 연락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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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의 첫 발언에는 화해에 필요한 깊이와 진정성이 부족했지만, 최근 사과는 새로운 성찰과 겸손을 보여주었다. 이강인은 손흥민을 직접 만나 다른 선배들에게 사과하는 등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런던에서의 만남은 이강인이 자신의 행동의 무게를 인식하고 행동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엿볼 수 있다. 이 제스처는 손흥민의 감사 인사를 받아 팀 내 화해의 길을 예고했다. 자신의 소설네트워크 계정이 사과문을 게재합니다.

 

이강인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흥민이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습니다.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습니다.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습니다.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 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행동 때문에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된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제까지 대한민국 축구를 지키고 빛내셨던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저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만큼 실망이 크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강인 올림.

 

 

4. 이강인의 사과 그리고 손흥민의 품격

그리고 2024년 2월 21일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손흥민 선수가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강인 선수와 관련된 내용을 게재했다.

 

손흥민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겁고 어려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습니다.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저는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세요.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 대표팀 내 편 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며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려 노력해 왔습니다.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저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5. 이강인의 사과가 시사하는 점

 

이강인의 최근 사과와 그간 논란을 해결하려는 시도 사이에는 눈에 띄는 차이가 나타난다. 그는 첫 사과문을 개인 인스타그램 24시간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에 게재했고 그 다음 사과문은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한다. 발 빠른 광고계의 손절 및 현 소속팀 PSG구단의 압력이 있었을 거라 추측한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이강인의 사과 그리고 그의 반성하는 태도를 품어주는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의 품격있는 태도로 선수가 묵은 감정은 해소가 되었고 앞으로 젊은 선수들의 국가대표에 임하는 자세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이번 사태에 핵심인물로 지목된 이강인 및 설영우, 정우영은 앞으로 국가대표를 이끌 선수들이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이들이 변화하기를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6.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선수의 태도에 관한 대한축구협회의 징계 여부가 남았다 . 만약 그에게 징계가 내려질 경우 그 수위는 국가대표 선발 금지 정도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A매치가 있기 대략 열흘을 앞두고 대표 선발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이강인 선수가 소집될지 여부에 이전에 현재 공석인 감독의 자리에 누가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감독을 바꾸는 것 이전에 대한축구협회의 자체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내정하기 위해 강력한 힘을 행사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난은 사그라지지 않고 오히려 거세지고 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옳은 결단과 구조조정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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