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함안 낙화놀이 소개, 함안낙화놀이 사전예약 , 낙화놀이 란

제31회 함안 함안 낙화놀이는 5월 14일 ~ 5월 15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행사 일정이 공개되었다. 함안 낙화놀이는 5월 14일 ~ 5월 15일 양일간 오후 4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 낙화놀이 유래

 

조선 선조 재위 당시 정구 선생이 함안군수로 부임하게 된다. 정구 함안군수는 "액운을 없애고 군민의 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자"라는 의미로 한지고 꼬은 낙화봉에 불을 붙여 지금의 불꽃놀이와 같은 낙화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조선 고종 재위 시 오 횡목 함안군수가 기록한 함안 총쇄록에 "함안읍성 전체에 낙화놀이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성루에 올라 이를 지켜보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제강점기 민족 말살 정책을 일환으로 중단되었다가 1960년 함안 괴항마을 농민들에 의해 잠시 복원되었다. 그러다 2000년에 접어들면서 함안면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안 낙환놀이 보존회'를 만들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2008년), 불꽃을 일으키는 낙화봉 제조방법은 특허청 특허로 지정돼 보존전승된다

 

 

 

2. 낙화놀이 방법

 

 

참나무 숯을 곱게 간 숯가루를 한지에 싸고 이를 꼬아서 낙화봉으로 만든다. 대략 3000여개의 낙화봉을 만들고 이를 정자 무진정(無盡亭) 앞 연못에 설치된 줄에 미리 매달아 놓고 낙화놀이 당일 횃불을 이용해 낙화봉 하나하나에 불이 붙이면서 액운을 날리고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함안지역에서 하는 오늘날의 불꽃놀이와 유사한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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